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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경찰, 조세형 절도 도운 공범 구속영장 신청

최근 절도 혐의로 체포된 조세형(75)씨의 범행을 도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조씨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빌라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금품을 훔칠 당시 사다리를 옮겨 주는 등 범행을 도운 박모(58)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조씨의 범행 당시 사다리를 옮겨줬으며 인근 CCTV에 범행 장면이 포착됐다.

박씨와 조씨는 범행 당일 빌라 담을 넘고자 미리 인근에서 사다리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범행 가담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