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부응하고 효과적인 현장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방력 출동단계별 대응체계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경기북부지역 각소방관서 현장대응업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력 출동의 대응 절차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와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대회 결과 의정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남양주소방서가 우수상을, 구리소방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소방서는 오는 5월 개최예정인 전국대회에 경기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손은수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장은 강평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격려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도 일선 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등 현장대응업무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연구의욕도 고취시키고 사기앙양책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