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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나흘만에 하락 1920선 밀려

12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에 나흘 만에 하락해 1920선까지 밀렸다. 미국 고용지표 호재 등에 힘입어 장초반 1950선에서 상승세를 보이다가 기관이 매도 물량을 확대하면서 하락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7포인트(1.31%) 내린 1924.23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2950억원어치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1억원, 2292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으로 1156억원 빠져나가고 비차익으로 1353억원 유입돼 197억원 매수 우위다.

상한가 2개로 39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로 41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67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53%) 오른 547.19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11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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