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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류시원, 妻에 "무고죄로 고소하겠다" 강경대응



배우 류시원이 이혼소송 중인 아내 조모씨의 계속된 형사 소송에 무고죄로 대응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부인 조모씨의 차량을 위치추적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류시원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딸 아이의 미래를 진정 염려한다면 이혼 소송에서 재산 분할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여러 형사 소송과 각종 악의적인 공세를 이쯤에서 멈춰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 같은 요구에도 망신 주기식 형사 소송을 이어간다면 무고죄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상대방은 결혼 초부터 이혼할 계획 하에 계속해서 화를 돋운 뒤 이를 몰래 녹음해 일부 유리한 자료만 골라서 녹취록을 작성, 협박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하며 "악의적이고 의도된 행동에 할 말이 없으며 분노를 넘어 측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억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면서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게 상대방의 방책인 듯 하다"며 "재산을 의도한 다분히 의도되고 악의적인 행동에 다시금 참담함을 전한다. 도대체 얼마나 더 불요불급한 일을 진행해야 할 것인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부인 조모씨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추적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류시원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류시원은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조씨의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조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류시원이 자신을 협박했다며 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류시원은 1일 경찰에 출석해 피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과 조씨는 23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두 번째 이혼 조정을 갖는다. 지난해 8월 첫 번째 이혼 조정 이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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