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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北 “3·20 해킹은 남측의 고의적 도발”

13일 파주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에서 북한병사들이 남쪽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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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외용 라디오 평양방송은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3·20 해킹공격사건의 북소행설은 천안호 침몰사건의 재판으로 미국의 핵전쟁 소동에 편승해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한 계선으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주장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번 해킹에 북한의 내부 인터넷프로토콜(IP)이 발견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국경이 따로 없는 인터넷에 남의 아이피 주소를 도용하거나 위조하여 해킹에 이용하는 것은 자기를 숨기기 위해 해커들이 쓰는 일반적인 수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민·관·군 합동대응팀이 3·20사이버테러에 사용한 IP 주소가 등록된 지리적 주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보통강구역 류경동'이라고 밝힌 것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또 해킹공격에 이용된 경유지가 과거 이용된 공격 경유지와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몇 년 동안 같은 경유지를 이용했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고 이를 빗대어 북소행으로 판단하는 것은 괴뢰들만이 내놓을 수 있는 억지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난도 쏟아냈다.

대변인은 "현실은 남조선 집권자가 이명박 역도의 대결 체질과 일맥상통하고 오히려 훨씬 능가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입증해 주고 있다"며 "현 청와대 안주인은 새로 도입한 미래창조과학부라는 것을 동원해 북소행설을 창조하는 음모전담부서의 사명을 수행케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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