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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베이징서 신종 AI 환자 첫 발견…누적 환자 46명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도 신종 AI 환자가 발견되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3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질병통제센터는 베이징시 디탄 병원에서 치료 중인 7세 여자 어린이 환자가 H7N9형 AI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의 아버지는 가금류 판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중국 보건 당국이 신종 AI 환자의 존재를 공개한 이후 발병지는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4곳의 성·시에서만 국한됐다.

창장삼각주를 벗어난 지역에서 H7N9형 AI 환자가 발견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보건 당국은 베이징시, 허베이성을 비롯한 북부 지역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면서 남방의 철새들이 북방으로 이동하기 시작함에 따라 창장삼각주의 H7N9형 AI가 북방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중국 정부는 인구가 2000만 명에 달하는 수도 베이징시에서 H7N9형 AI가 확산하면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클 것으로 보고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12일 상하이시 2명, 저장성에서 3명 등 5명의 H7N9형 AI 확진 환자가 더 나왔다. 여기에다 장쑤성에서 13일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전체 H7N9형 AI 확진 환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1명은 이미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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