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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좀비랑 싸울 준비 됐나요?"···멕시코 가상 게임이 현실로



멕시코에서 비디오 게임을 현실에 재현하는 프로젝트 '아웃브레이크'가 진행돼 화제다.

아웃브레이크의 개발자 디에고 니시무라는 "가상 세계를 현실 속에 옮겨다 놓고 싶었다"면서 "참가자들에게 비디오 게임의 미션을 직접 수행하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그대로 전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가상 세계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맵'속에 들어가서 게임 캐릭터가 된 것처럼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게임은 반경 1500m가 넘는 밀폐된 공간에서 열 명이 한 팀의 생존자가 돼 공동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게임 맵 속에는 미션 수행을 방해하는 좀비 30마리가 숨어 있다가 불시에 나타나서 게이머들을 공격한다. 이에 대비하게 위해 게임 참가자들은 실제 크기로 제작된 게임용 무기 및 전투에 필요한 갖가지 도구들을 지급받는다. 게이머들이 착용하는 조끼에는 접착 테이프가 부착돼 있어 좀비들에게 잡아먹히는 소리가 청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전달된다.

아웃브레이크 참가 비용은 1인당 300~400페소(약 2만8000~3만7000원)로 오는 8월쯤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게임장은 프리메로데마요 부근의 페리페리코에 있다.

/신티아 발데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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