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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톰 크루즈, '오블리비언'으로 이름값 회복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국내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이름값을 확인했다. 그가 주연한 SF 대작 '오블리비언'이 상영 첫주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블리비언'은 개봉일인 11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41만8197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 1월 개봉됐던 전작 '잭 리처'가 비슷한 시기의 한국영화 '7번방의 선물' '베를린' '박수건달' 등에 밀려 100만명도 안 되는 성적으로 막 내렸던 굴욕(?)을 떠올리면 어느 정도 명예를 회복한 셈이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은 같은 기간동안 37만1104명으로 뒤를 이었다. 왕년에 '한 주먹' 했던 40대 가장들이 리얼리티 파이트쇼에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내용과 황정민·유준상·윤제문 등 주요 출연진의 열연이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을 끌어들이는데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러나 입소문이 비교적 좋은데다, '오블리비언'과의 격차가 근소해 '아이언맨 3'의 개봉(25일)까지는 역전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신하균 주연의 도심 액션물 '런닝맨'과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2'는 19만1781명과 7만8918명으로 각각 3·4위에 자리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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