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브랜드 탐스슈즈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16일 '신발 없는 하루'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발 없는 하루'는 신발 한 켤레가 맨발의 아이들의 생활에 줄 수 있는 변화와 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신발을 벗는 날로 한국에서는 올해 3회를 맞았다.

맨발 걷기를 비롯해 참깨와 솜사탕·짙은·라즈베리필드·몽구스 등 인디 뮤지션들의 맨발 공연,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만의 신발 꾸미기 '스타일 유어 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캠페인을 알리는 '베어풋 챌린지 서울'과 맨발로 지하철을 타고 서울광장까지 가는 '지하철 베어풋 챌린지' 등이 열린다. 문의: www.onedaywithoutshoes.co.kr /권보람기자 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