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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경기회복 기대감" 지난해 실적 안 좋아진 기업도 주가 올라

지난해 실적이 안 좋아진 기업도 주가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8개사의 2012년 실적과 주가 동향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377개사의 주가는 평균 11.65% 상승했다.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된 기업들의 주가 상승폭은 더 컸다.

순익이 증가한 241개사는 41.46%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영업익이 늘어난 229개사와 매출액이 증가한 355개사는 각각 39.26%, 30.26% 올랐다.

지난 한해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은 6.80%다.

거래소 측은 주요국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