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할인 찾아 떠나는 '원정쇼핑객'의 힘! 부산 제2의 쇼핑도시로…

저렴한 프로모션 행사를 찾아 떠나는 '원정쇼핑객'이 늘면서 부산이 제2의 쇼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은 봄 세일 기간인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구매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타 지역에서 찾아온 원정쇼핑 고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가까운 경남지역의 고객은 11% 증가한 반면, 멀리 떨어진 강원지역과 경기지역 고객은 각각 30%, 21%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도 봄 정기세일 기간에 울산과 김해에서 찾아온 원정고객의 비중이 15%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원정쇼핑객의 증가는 지역 백화점들이 세일기간 이전부터 선호상품 위주로 물량을 확보해 할인폭을 높이고, 홍보 전단지와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로 구색을 갖추면서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롯데호텔을 빌려 대규모로 진행된 롯데백화점의 '해외명품대전'과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된 '봄 아웃도어 박람회'는 원정쇼핑객을 30% 이상 끌어들이며 각각 30억원, 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백화점 영업 2본부 이경길 홍보팀장은 "부산지역을 찾는 원정쇼핑객 비중이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독특하고 실속 있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