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에 특화한 '금융영어 마스터' 초·중·고급 3개 과정을 다음달 초중순부터 2개월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급과정은 글로벌 금융뉴스와 애널리스트 영문 보고서를 기반으로 금융용어 및 표현 등을 학습한다.

중급 과정은 시사성 있는 금융뉴스 분석을 통해 영어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고급과정은 직접 작성한 영문보고서에 대한 첨삭지도를 받고 프레젠테이션 실습 등 영어 발표능력을 키운다.

초급 및 중급 과정은 이 기간 매주 3회 점심반으로 운영된다. 고급 과정은 매주 2회 저녁반으로 개설된다.

강사진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다년간 실무 경력을 쌓은 원어민 전문가로 구성되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수강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접수 및 확인하면 된다. 단체수강 또는 재수강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6시 반부터 1시간 동안 교육원 강의실에서 '무료 공개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