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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우리나라 수출품 10개 중 4개 마이너스 증가율 "엔저 영향"

아베노믹스의 강력한 엔저 정책으로 지난 1~2월 우리나라 한일경합 수출품 10개 가운데 4개의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출범한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 악영향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시장에서 일본과 경합하는 49개 수출품 가운데 절반인 24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중 전체의 42.8%인 21개 품목은 지난해 플러스 수출증가율을 보이다 올해부터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지난해에 비해 수출증가율이 크게 둔화한 품목도 10개에 달했다.

엔저의 후폭풍 속에서도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한 품목은 휴대전화·항공기 부품, LCD 등 9개 품목에 불과했다.

반면 일본은 21개 품목이 지난해 마이너스 수출증가율에서 올해 플러스로 역전해 우리나라와 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엔저 현상이 올해 초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엔저가 심화되면 무역 악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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