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후배로 남겠다"

구하라 용준형에 이어 배다해와 조강현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밝혀져 눈길을 끈다.

'뮤지컬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배다해와 조강현은 지난해 6월 공식 연인을 선언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사이가 소원해졌고, 결국 열애 1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두 사람은 특히 아시아컨텐츠 브릿지라는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 있어, 결별 이후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배다해는 자신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이후 트위터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쉿. 조용한 그리고 좋은아침!"이란 말로 심경을 전했다.

이와관련해 네티즌들은 최근 개봉한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직장동료 동희와 영의 연애를 비교하며 "많이 힘들었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랑하는 연인이 헤어지는것도 쉽지 않은데 한솥밥 먹으면서 서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겠다"며 "마음에서 지워도 상대의 행동에 신경쓰이는건 누구나 마찮가지 일듯.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