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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슈 메이커 등극?' 샘 해밍턴, 몸무게 한국말 등 화제



'샘 해밍턴 덕분에 웃는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진짜 사나이' 방송 후 자신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샘 해밍턴은 자신의 트위터에 "첫 걸음 좋았다. 기분이 X나 좋아. 이젠 다음 주도 잘 나오면 대박! 늘 걱정했는데, 시청자 여러분 감사해요"라며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15일 밝혔다.

샘 해밍턴은 14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 미르 등과 함께 백마부대에 입대해 혹독한 군생활을 몸소 체험을 했다.

어린 시절 꿈이 군인이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입영열차를 탄 샘해밍턴은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팀내 구멍 병사로 등극해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다.

평소 트위터 등을 통해 한국사람보다 더 '리얼'한 실용한국어를 선보여온 샘해밍턴은 '다' '나' '까'로 끝나는 군대용어 앞에서 꼬리를 내리고 말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귀엽네" "샘 해밍턴 덕분에 웃는다" "한국 사람보다 한국말 잘하네" "204번 훈련병 샘 해밍턴 활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이 나간 후 출연진들의 신체 치수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샘 해밍턴은 110kg이 넘는 육중한 몸무게가 공개 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슈 메이커' 샘 해밍턴, 몸무게 한국말 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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