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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순수 연극에 목마른 관객들은 이리로! 서울연극제 15일 개막

▲ 극단 거미의 '알유알'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2013 제34회 서울연극제'가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대학로예술극장·예술공간서울·설치극장 정美소 등 대학로 일대의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979년부터 매년 봄 개최된 '서울연극제'는 국내 연극계를 대표하는 축제다. 올해는 공식 참가작·미래야 솟아라·기획 초청작·자유 참가작·프린지 등 다섯 개 부문에서 44개의 작품이 대학로의 크고 작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공식 참가작에선 평택 미군부대 근처의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다룬 극안 연우무대의 '일곱집매', 판타지 사극 형식을 통해 현실 정치를 비판하는 극단 지구연극의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등 동시대의 사회 문제를 풀어낸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 부문의 대상 수상작은 6월 열릴 전국 연극제에서 축하 공연으로 선보여지며, 내년 수상작 초청 공연의 형태로 한국공연예술센터에서도 재 공연된다.

또 미래야 솟아라 부문에서 선정된 작품은 일본연출자협회가 운영하는 젊은 연출가 콩쿠르에 초청된다.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15일 서울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출품작들은 순수 창작 연극을 표방한다"면서 "상업 연극 사이에서 설 자리가 부족해진 순수 연극에 재공연의 기회를 주고, 사회성을 담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문의:02) 765-7500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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