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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방송통신

휴대전화 보조금 27만원 밑? 위?

27만원 아래일까 위일까.

정부는 적정 휴대전화 보조금 한도를 조정하는 작업에 착수, 이르면 상반기 결론을 낼 방침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2012년도 영업보고서를 제출받고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통 3사 영업보고서를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현재 27만원으로 제한된 보조금 한도를 상향하거나 하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수정할 것"이라며 "되도록 상반기 안에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휴대전화 보조금은 27만원을 넘을 수 없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보조금 경쟁이 발생한 것을 두고 "시장과 소비자가 더 많은 보조금을 원한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