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서 2차례 폭발…100여명 사상자 발생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결승선 근처에서 15일(현지시간) 2차례 폭발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 정보 고위관리는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난 미국 보스턴 마라톤 현장 부근에서 폭발장치 2개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CNN은 대회 우승자가 결승선을 통과한지 2시간 이상 뒤인 오후 2시45분께 폭발이 발생했고 2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가 100여명으로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변 목격자들이 처참한 사건 현장 모습을 트위터등을 통해 속속 전하고 있어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부상자들은 대회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마련돼 있던 의료 텐트나 인근의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로 마라톤 대회장 인근은 피를 흘리는 부상자와 현장에서 빠져나가려는 관중,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및 경찰 등으로 큰 혼란을 빚었다.

현지 방송들은 폭발 잔해물이 흩어져 있는 거리의 혼란스런 모습이 방송되고 있다.

폭발이 발생한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통제됐고 폭발이 발생한 이후 프루덴셜타워와 레녹스 호텔 등 인근 건물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보스턴시와 경찰 등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사건에 대비해 지하철 운행 중단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과 관련해 연방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을 지시했다.

뉴욕도 주요 건물에 대한 경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보스턴 마라톤 현장에서는 두 개의 폭발물이 터지고 두 개의 폭발장치가 발견됐으며 이번 폭발이 '공격(attack)'으로 보인다면서도 동기가 무엇이고 누구 소행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