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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 대통령-오바마 2기 정부 다음달 7일 첫 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연다.

15일 백악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고조되는 한반도 안보위기 해결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포함해 동북아 평화협력 증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성과와 새로운 협력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정상회담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 등 현안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두 정상은 또한 양국 간 경제 유대 관계의 강화와 양자 안보 협력의 증진 및 현대화 문제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해 한보 뿐아니라 한미FTA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대화할 뜻을 비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