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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개장시황]코스피, 美·中 경기우려에 사흘째 하락 1910선

16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사흘째 내려 다시 19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예상을 밑돈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지난밤 미국 경제지표도 부진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3포인트(0.48%) 내린 1911.22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900선으로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162억원어치 팔아치우고 개인은 236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으로 4억원어치 빠져나가고 비차익으로 272억원 유입돼 총 268억원 매수 우위다.

상한가 없이 18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49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80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포인트(0.25%) 내린 552.62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0포인트(0.31%) 상승한 11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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