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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기업 44% '숟가락 얹는 무임승차 직원 골치'

절반 가까운 기업이 자신의 일에 팔짱 끼는 '무임승차 직원'으로 진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4.3%가 '무임승차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무임승차 직원이 기업에 끼치는 손실은 1인당 평균 1646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무임승차 직원의 가장 큰 특징은 '업무 책임감이 낮고 변명과 핑계가 많음'(66.1%)이었다. 다음으로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아 생산성 낮음'(33.9%), '업무시간에 자리 비우는 등 딴 짓 많음'(33.1%), '팀의 업무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함'(32.3%), '회사에 대한 불만을 자주 표출함'(29.9%), '회사의 목표와 비전 이해가 낮음'(26.8%)이 뒤를 이었다.

전체 직원 중 무임승차자로 판단되는 직원의 비율은 평균 20%였다.

한편 무임승차 직원은 동료들에게 '업무 효율성 하락'과 '갈등 형성' '조직 성과 감소' 등의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무임승차를 방치하는 것은 조직 구성원의 사기 저하와 성과 감소의 원인이 되는 만큼 업무 분장과 성과에 대한 명확한 평가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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