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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진주의료원 폐업에 64명 사직 신청

경상남도는 16일 진주의료원 폐업에 따른 권고 사직에 총 6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직 신청자는 명예퇴직 27명, 조기퇴직 37명이다. 나머지 아직 90여명은 신청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명예퇴직자에게 퇴직금과 수당을 조기퇴직자들에게 6개월치 임금과 수당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퇴직금과 수당은 근무 기간에 따라 한 명당 최하 3000여만원에서 최고 1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경남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신청자 대부분인 60명이 조합원이어서 노조 결속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