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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은퇴 선언 아사다 마오 "좋은 남편 만나 아이 갖고 싶어"



일본의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좋은 남편을 만나 아이를 낳고 싶다"며 은퇴 후 계획을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사다는 14일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 갈라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스케이트만 탔기 때문에 (은퇴 후)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 평범한 여성처럼 살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아사다는 13일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뒤 "내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아사다의 은퇴 선언과 미래 계획 언급에 대해 일본의 유명 방송인이자 프로듀서인 테리 이토는 15일 니혼티비 '슷키리'에 출연해 "김연아에게 지더라도 다시 도전하겠다는 승부욕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