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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개장시황] 코스피, 美훈풍에 이틀째 상승

17일 코스피는 이틀째 올라 193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가 신규 주택착공 건수 호조와 인텔, 야후 등 미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에 상승하자 국내 투자심리에도 훈풍이 불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7포인트(0.30%) 오른 1927.98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상승출발해 1934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1억원어치 사들이고 외국인은 43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으로 293억원어치 빠져나가고 비차익으로 237억원 유입돼 총 56억원 매도 우위다.

상한가 없이 45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3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91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5포인트(0.62%) 상승한 562.40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5포인트(0.13%) 내린 11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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