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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은 "향후 금리인하 없을 듯…이미 통화완화 충분"

한국은행이 앞으로도 금리를 내리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17일 한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설명 자료에서 이처럼 밝혔다.

앞서 한은은 지난주 4월 기준금리 결정을 두고 정부는 물론 정치권의 인하 압박을 강하게 받았다.

하지만 김중수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에 대한 외압에 대한 한은의 독립성을 재차 강조하며 현재 통화 기조가 이미 매우 완화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은은 현재 1110원대에서 움직이는 환율 수준에 대해 장기평균환율이나 구매력을 고려한 실질실효환율과 큰 괴리는 없다고 평가했다.

엔저 현상에 대해서도 엔당 원화 환율이 급락하기 않는 한 실물 경기에 미치는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