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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본사 하청기지 전락 우려 씻는다

르노삼성차가 르노-닛산의 하청 기지 역할에 그친다는 우려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르노삼성차는 18일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에 위치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르노 그룹 최고운영책임자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삼성차의 디자인 센터가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됐음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르노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이 방한, 지속 가능한 성장계획을 발표한 이후 얼라이언스 내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입지와 역할을 증대해 나가고 있음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은 디자인센터승격을 발표함과 동시에 SM5 모델의 후속이 될 중형 세단과 QM5의 후속이 될 SUV 모델의 개발 진행 과정에서 르노삼성차가 담당할 역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르노 그룹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1년 여 기간 동안 르노 연구소에서 선행개발업무를 마친 차세대 중형 세단의 차량 개발 업무를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로 모두 이관했다.

이는 르노 그룹 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위상과 입지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연구개발 부문의 역량이 검증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SUV 모델의 경우 르노 그룹에서도 이례적으로 선행계발단계에서 업무 이관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신모델의 스타일링 디자인도 르노삼성자동차가 주도해 결정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