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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테러 유력 용의자는 '흰색 모자-검정 재킷'男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한 남성을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의 유럭 용의자로 지목, 체포에 주력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사건 현장 근처 보안 카메라에 찍한 화면에서 가방을 놓고 가는 한 남성을 찾았다고 밝혔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 이 남성이 흰색 야구 모자를 착용했고 밝은 색 후드 셔츠와 검은색 재킷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수사 당국은 아직 이 남성을 체포하지 못했으며 그의 이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현재 수사 당국은 전날 폭발 도구로 확인된 압력솥과 이 솥을 담은 가방, 사건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TV(CCTV) 비디오와 목격자들이 보낸 준 동영상 및 사진을 정밀 분석 중이다. 또 목격자들에게 추가 제보를 당부하는 한편 동영상과 사진 등 단서가 될만한 자료를 더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보스턴 테러 이후 미국에서 우려스러운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나며 테러 공포를 더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신자로 하는 우편물에서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발견됐고, 연방 상원 의원들에게도 의심스러운 편지나 소포가 배달돼 수도 워싱턴DC에는 '테러 경계령'이 내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