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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특징주] 현대차, 1년 6개월만에 18만원대로 밀려

현대차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1년 6개월여 만에 18만원대까지 밀렸다.

18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1.30%) 내린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8만8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차 주가가 18만원대로 빠진 것은 지난 2011년 9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매도 상위창구에 씨티그룹, UBS증권,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증권사들은 최근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밑돌 것이란 전망에 실적과 주가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바 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7일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익 우려를 반영해 목표가를 종전 31만원에서 29만5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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