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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또 테러공격?···美텍사스 비료공장서 대규모 폭발

미국 비료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 사건이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보스턴마라톤 대회 연쇄폭발 사건의 상처가 치유되기 전에 발생한 사건이라 미국전역이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CNN은 17일 밤(현지시각) 텍사스주 중북부 웨이코에 위치한 웨스트 비료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60~7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발로 공장 인근의 요양원과 일부 가정집들도 붕괴되거나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구급차와 헬기, 자동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가 난 비료 공장 인근 주민들은 대피한 상태다.

아직 테러와의 연관성을 밝혀지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