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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1971년 초등학생 가장 많았던 해

1963~2012년 50년간 교육통계서비스에 게시된 전국 유·초·중·고 학생수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생수가 제일 많았던 해는 1971년 580만7448명으로 2012년 295만1995명의 2배에 달했다.

18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은 이에 대해 "이는 당시 베이비부머(55~63년생)가 본격적으로 초등학교에 진학했던 시기였다"며 "급격한 학생수 증가로 교실 여건이 부족해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에 2부제 수업이 일상적으로 이뤄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학교 학생수가 최다인 해는 1985년으로 278만2173명이었고, 2012년 전국 중학생 수 184만9094명과 비교해 1.5배 정도 수준이다. 중학교 무상의무교육도 1985년 도서벽지부터 시작했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중학교 진학률이 1985년 99.2%에 달한 것도 이유가 된다.

고등학교 학생수가 최다인 해는 1997년으로 233만6725명이었고, 2012년 고등학교 전체 학생수 192만87명과 비교하여 1.2배 수준이다. '응답하라 1997'에서 삐삐와 HOT의 '캔디'가 유행한 해이기도 하다.

유치원 학생이 제일 많은 해는 2012년 지난해로 61만3749명으로, 쌍춘년(2006년), 황금돼지(2007년)의 해 영향이 커서 당시 출생률이 반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학교급별에 따른 학생수 분석을 보면 가까이는 베이비붐 1세대의 은퇴, 학력 인구 감소에 따른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취업, 복지, 산업 재편 등에서 사회적인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령대별 인구수에 따른 학력, 경력, 문화 이력 등 복합적인 분석과 진입 및 출구 전략 등이 다채롭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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