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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총리 "국민행복시대로 4·19 염원 실현"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새 정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 총리는 "성장과 분배, 고용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행복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4·19혁명이 염원했던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역사의 고비와 위기마다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이 발휘됐다"면서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 소통과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4·19혁명 정신과 그 열정을 이어간다면 어떤 난관도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4·19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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