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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박상아 기소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 박상아(40)가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19일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형준)는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최종수사 결과 브리핑을 갖고 서울 소재 모 외국인학교에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박상아와 현대가 며느리인 전 아나운서 노현정(34)를 약식 기소했다.

또한 해당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37)씨와 학부모 6명을 업무방해로 불구속 기소하고 브로커 1명을 추가로 구속 기소했다.

박상아와 노현정은 A씨와 짜고 1~2개월 다닌 영어 유치원의 재학증명서로 해당 외국인 학교에 자녀를 전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노현정은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귀국 즉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