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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 여성 공천비율 30% 이상 추진

민주통합당이 공천 후보 중 여성의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당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내 정치혁신실행위원회는 최근 5·4 전당대회를 통해 개정할 당헌·당규에 여성 공천비율을 높이는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현행 당헌에는 여성 공천에 대해 '30% 이상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권고성 규정이 있고, 당규에는 '15%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30% 이상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총선 당시 여성 후보는 전체 후보 중 15% 가량을 차지했다.

하지만 현행 당규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예외가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어 있어, 정확히 15%를 채우지 못하더라도 법적인 문제가 없도록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실성이 결여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불모지인 대구·경북 등에서 여성 공천 신청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30%를 맞추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호남 등지에서 여성에게 공천이 몰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여성의 참여를 늘린다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기계적인 비율 맞추기가 과연 현실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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