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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MBC '구가의 서' 수지, 우윳빛 속살 공개



MBC 월화극 '구가의 서'의 수지가 청순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는 수지가 연기 중인 무형도관 담여울이 저고리를 벗고 팔에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 장면을 21일 공개했다.

22일 방영될 5회에서 등장할 이 장면은 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평소 털털한 남장 한복과 올림머리를 한 수지를 봐왔던 스태프들은 여성미가 물씬 풍겨나는 수지의 모습에 "예쁘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수지가 추운 세트장에서 1시간 이상 촬영했는데도 한마디 불평 없이 연신 화사한 미소를 지었다"면서 "평소에도 촬영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항상 해맑은 미소로 촬영장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주 방영된 4회가 15.1%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조관웅(이성재)의 계략에 의해 위기에 빠지게 되는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의 모습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