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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애널인터뷰]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 "저평가주 무의미...뛰는 말 올라타라"

▲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



"우리 경제가 저성장 3년차에 돌입했다. 대기업의 실적이 3년째 제자리걸음이란 뜻이다. 이런 장세에서는 저평가 종목이 좋고 과열종목은 나쁘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당분간 오르는 유망 종목이 희소가치를 갖고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이 하향되고 있다며 투자전략을 이처럼 짚었다.

이 연구원은 "아예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에 대한 정의가 바뀌어야 한다"라며 "종전의 개념은 고성장 시기를 전제로 한 것이므로 저성장기에 맞춘 새로운 밸류에이션 수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가지 저평가된 종목에 대해 저가매수의 기회라며 투자를 권유했던 것과는 달리, 현 저평가 종목은 실적 등이 좋지 않아 투자할 가치가 실제로 떨어졌기 때문이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해석이다.

이 연구원은 드물게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는 종목들이 유리한 고지를 계속 점할 것으로 봤다. 선호주로는 SK하이닉스, 원익IPS, 한미약품, S&T모티브, 한전기술, 전북은행, CJ CGV, 베이직하우스, 유진테크, 미래에셋증권, 메디톡스 등을 꼽았다.

이어 "저성장 국면 해소, 자동차·IT 등 기존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 회복,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등의 조짐이 보이면 다시 예전과 같은 저평가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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