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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바꿀까" 스마트폰 3파전



삼성전자 '갤럭시S4'의 국내 출시가 26일로 확정되면서 '스마트폰 삼국지' 시대가 열렸다.

상품성을 극대화한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 스티브 잡스도 성공하지 못한 디자인을 구현한 팬택 '베가 아이언'이 창끝을 '갤럭시S' 시리즈 최신 버전에 겨누고 있다.

역대 최다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4'는 출시 전임에도 인기 폭발이다. SK텔레콤 등 이통사가 받고 있는 예약판매 초도 물량(1만대)이 이미 매진됐다.

'갤럭시S4'는 눈동자 인식, 무선 충전과 같은 첨단 기능을 탑재했고 최초로 옥타코어 프로세스를 장착, 통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LG의 '옵티머스G 프로'는 사용편의성과 기능, 성능, 배터리 수명 등 스마트폰의 가치를 따질 때 거론하는 주요 부문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이들 요소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상품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21일 영국의 IT전문지 '모바일 초이스'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라며 '별 다섯 개'를 부여했다.

팬택의 베가 아이언은 '엔드리스 메탈' 기법을 세계 최초로 사용했다.

옆면을 단절없이 금속재질로 마감하면서 금속 전체를 안테나로 사용한다. 외관이 매우 수려하면서도 수신 감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잡스의 경우 수신감도 해결을 위해 금속을 단절해 홈을 판 뒤 안테나를 넣었다. '베가 아이언'에 독보적인 디자인을 장착한 팬택 측은 최소 200만대 판매를 확신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출시 예정.

갤럭시S4를 놓고 이통3사가 펼치는 유통 삼국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업계 선두 SK텔레콤은 기술을, 추격자인 KT와 LG유플러스는 마케팅을 앞세우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4가 자사의 멀티캐리어(MC)와 결합하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멀티캐리어는 2개의 다른 LTE 대역 중에서 더 빠른 쪽을 선택해 데이터 통신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KT는 갤럭시S4를 구입하는 장기 사용 고객에게 7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현재 단말기 사용기간이 16개월을 넘은 고객으로, LTE620(기본요금 6만2000원) 이상 요금제로 가입할 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매장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갤럭시S4를 구입할 때는 멤버십 포인트인 '별'을 이용해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IPTV 서비스 'U+HDTV', 고음질 음원 서비스 'HD뮤직', 내비게이션 'U+나비', 게임 서비스 'U+박스' 등 LTE 전용 서비스를 3개월간 공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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