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경찰청장 "국정원 의혹 사건 경찰 윗선 외압여부 진상조사"

이성한 경찰청장이 국가정보원 직원 대선개입 의혹 수사에서 수사팀에 대한 경찰 윗선의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해 진상 조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권은희 수사과장 발언의 배경과 관계없이 권 과장이 주장하는 내용과 관련해 필요하면 진상조사를 해볼 것"이라며 "경찰청 감사관실 주관으로 진상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 과장은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며 최근 경찰 고위층이 수사에 개입해 지속적으로 축소와 은폐를 지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최근 "국정원 여직원 김모(29)씨의 PC 분석 과정에서 수사팀이 의뢰한 검색 키워드 78개를 서울경찰청에서 4개로 줄여 분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분석을 담당한 서울청과 수사팀 실무자간 협의를 거쳐달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국정원 직원에 대한 조직개입 의혹이 제기된 간부 A씨에 대한 기소중지에 대해서는 "피고발인이 특정되지 않았고, 변호인을 통해 의견서만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청장은 지난 3·20 사이버테러가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 조사 결과에 대해 일부 경찰관들이 "그렇게 단정하기 이르다"고 말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내부 감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설업자 윤모(52)씨의 성접대 의혹 수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윤씨를 중심으로 부당한 거래가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