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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내년 3월까지 자리 지킨다"…한은 독립성 중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3월까지 총재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의 한은 독립성 고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김 총재는 중앙은행 독립은 어느 나라에서나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경제에 대해 정부 부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가계 부채는 한계에 와 있다고 평가했다.

선진국처럼 양적완화 정책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통화는 기축통화가 아니므로 이같은 정책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향후 과거 외환위기와 같은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도 부인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