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후지인스탁스 VS. 모바일 프린터, 봄나들이 필수 도우미 누구?



봄나들이를 나서는 상춘객들이 늘면서 즉석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모바일 프린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DSLR, 미러리스와 같은 디지털카메라와 달리 이들 기기는 아날로그 느낌이 나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종이로 출력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즉석카메라는 사진을 찍고 뽑는 과정이 카메라 내부에서 모두 이뤄진다. 반면 모바일 프린터의 경우 디카, 스마트폰 등으로 사진을 촬영한 뒤 연결해 출력하면 된다.

화질에서는 차이가 있다. 즉석카메라는 전통 사진방식인 은염방식의 필름을 사용해 색 재현력과 보존성이 뛰어나다. 모바일 프린터는 출력방식의 특성상 채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원하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모바일 프린터가 낫다. 즉석카메라는 한 번 찍은 이상 수정이 되지 않지만 프린터를 이용하면 잘 나온 사진만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프린터와 디카, 스마트폰 모두 한정된 전력을 사용하는 만큼 보조 배터리를 휴대해야 한다.

그렇다면 가격에서는 어떤 게 비교 우위에 있을까.

즉석카메라의 장당 필름 가격은 700원(오픈마켓 판매 기준가격)선이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색 재현력과 보존성을 위해 은을 주원료로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모바일프린터는 장당 500원(소형 포토프린터 기준) 정도의 비용이 든다. 사진을 장기간 보관하면 변형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크다.

기본배터리로 200장 이상을 뽑을 수 있는 즉석카메라와 달리 완충 후 10~12장 정도만 출력 할 수 있다.

즉석카메라 1위 브랜드 후지 인스탁스 관계자는 "단순하고 깜찍한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법으로 여성을 위한 '소녀 카메라'로 통하고 있다. 여성 유저가 급격히 늘고 있어 사양산업이 기대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프린터는 HP, 후지제록스, 캐논, 엡손, 삼성, LG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