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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처리' 갤3 사면 2년간 후회하는 이유

삼성전자의 인기 스마트폰 '갤럭시S3'가 3만원에 나오는 등 이른바 '땡처리' 물건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그런데 싼 값에 사자니 왠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이유는 말 그대로 '재고 처리' 목적의 상품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갤럭시S3는 3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일부 대리점에 등장했다. 출고가가 79만원인 만큼 보조금이 76만원이나 지급된 것이다.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에 인기 상품을 손에 넣었으니 스마트한 소비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의 경우 오랜 기간 재고 상태로 보관돼 파손이나 구동 불안정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원치 않는 부가서비스를 반강제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기회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갤럭시S4, 베가 아이언, 옵티머스G2와 같은 차세대 제품이 곧 등장하는 만큼 당장 싼 물건은 더 나은 제품을 1~2년간 쓸 수 없게 하는 족쇄가 될 수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약정 기간(통상 2년)은 구제품을 들고 다녀야 한다. 결국 새 단말기와 달리 이전 세대 제품의 중고 단말기 가치는 사실상 제로라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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