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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은행 고객 정보 해킹?

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외환은행을 해킹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나미머스 소속의 한 해커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외환은행의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해킹해 고객명단을 빼냈다고 주장했다. 외환은행측은 사실 확인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 공개된 트위터 자료를 보면 1460개의 이메일 계정과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추정되는 문자와 숫자가 담겼다. 어나미머스 소속 해커는 이 계정 등이 외환은행의 고객명단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 측은 신중한 반응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 고객 정보인지, 맞는다면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