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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송승헌, 실제 연애스타일 고백 "바람도 맞아봤다"

▲ 23일 열린 MBC '남자가 사랑할 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송승헌. /MBC 제공



MBC 수목극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 중인 송승헌이 실제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서미도(신세경)을 향해 일편단심 사랑을 하는 한태상 역을 맡은 그는 23일 경기 양주시 MBC 문화동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한태상과 비슷하다.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항상 먼저 좋아했고, 내가 마음이 끌려야 대시를 했다"면서 "바람도 맞아봤다"고 고백했다.

네 명의 남녀주인공이 서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복잡한 관계를 맺게 되는 치정 멜로극인 이 드라마는 현재 11%대 시청률로 수목극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송승헌은 시청률 목표를 묻는 질문에 "두 자릿수를 넘어서 1차 목표는 만족했다"면서도 "앞으로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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