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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노량진선 추리닝·레깅스 입어줘야 '패션의 완성'



'약속의 땅'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직 입성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챙겨야 할 필수품 베스트 5는 무엇일까.

▲합격수기집=수험생들의 필독서이자 지칠 때마다 위안이 되는 애독서다. 초보생에게는 학습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슬럼프에 빠진 수험생에게는 용기를 북돋우는 판타지 소설이다.

▲녹음기=부모님에게 학비와 용돈의 대부분을 의지해야 하는 수험생에게 강사의 말은 금과옥조나 다름없다. 주옥같은 학원 강의를 고시원 방에서 외로이 반복 재생하기 위한 친구다.

▲초시계=기출문제를 풀 땐 문항당 1분이 넘지 않는 선에서 답을 찾아내야 한다. 자칫 긴 지문에 빠져 허우적대다 보면 시험 전체를 그르칠 수 있다. 째깍째깍 초침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방석=아침 7시부터 딱딱한 의자에 앉아 14시간 넘게 수험서와 전쟁을 벌여야 한다. 푹신한 방석이 자리 뜨는 횟수를 줄여준다. 패셔너블한 방석이든, 몸에 좋은 기능성 방석이든 상관없다.

▲추리닝·레깅스·슬리퍼=공시생에게는 일상복인 동시에 외출복이자 잠옷이다. 몸이 편해야 편안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의류 구입 비용을 줄이고 공부에 몰두하도록 돕는 피부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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