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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양파값 6개월 만에 첫 하락세

▲ /뉴시스



6개월째 치솟았던 양파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월15∼19일 양파의 평균 소매가격은 1kg당 3515원으로 지난주보다 81원 내려갔다.

양파의 월별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10월 1694원에서 현재 3500원대로 6개월간 가파르게 상승해왔다. 정점을 찍은 이달 둘째 주에는 최고가 5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양파 가격이 하락한 것은 햇양파(조생종)가 본격 출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농협 등이 제주산 햇양파를 내놓아 양파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5월 초 전남산 햇양파가 시장에 풀리면 더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예년보다 햇양파 출하량이 많지 않아 중만생종 양파가 나오는 5월 중·하순까지는 양파 가격이 요동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햇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줄었고, 재고 물량도 20일가량 일찍 소진된 상태"라면서 "중만생종 양파의 생장을 좌우하는 5·6월 기상여건이 좋지 않으면 양파 가격이 다시 출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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