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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내달 24일 개막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진저 앤 로사'[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다음달 24일부터 30일까지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쉬즈 커밍, 그녀가 온다'란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개막작은 '올란도'로 익숙한 샐리 포터 감독의 신작 '진저 앤 로사'(사진)다. 여성 해방 운동의 태동기인 1960년대 초를 배경으로 정치적 좌파 부모 밑에서 성장한 두 소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출신 여성 감독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여배우, 카메라를 든 뮤즈' 섹션에서는 방은진의 '용의자 X'와 구혜선의 '복숭아나무', 윤은혜의 단편 '드개질' 등이 상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