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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KTX 부담 아닌 덤 주네

▲ 코레일이 23일 서울사옥에서 KTX 서울역사내 고품격 도시락 매장 운영을 위한 도시락 품평회를 열었다. /뉴시스



낭만과 여유가 넘치는 기차여행의 재미를 만끽할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KTX가 각종 할인·덤 혜택을 늘려가고 있어 아는 만큼 알차게 국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서울~부산 KTX 인터넷 예약자를 대상으로 '부산가자, KTX 타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품을 예약하고 발권 영수증을 인쇄하면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롯데호텔부산, 부산경남경마공원, 영화의 전당 등 각종 제휴업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최신 영화를 이동 중에 즐길 수 있는 KTX시네마와 부산아쿠아리움을 결합한 'KTX덤-부산아쿠아리움'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KTX시네마 요금 수준으로 4만2000원 상당의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 1매(2인권)를 받을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한 뒤 발권 영수증을 지참하고 출발일 전후 14일 이내에 코레일 여행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다음달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펼쳐지는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을 내놨다. 서울~오송 KTX 왕복운임과 박람회 입장권을 성인 1인 기준 3만6600원부터 판매한다.

다음 달부터는 언양 불고기, 닭갈비 등 향토 음식으로 만들어진 팔도한식도시락과 일본·태국·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으로 만든 도시락이 품평회를 거쳐 KTX 서울역사 내 판매장에서 젊은 기차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의: www.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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