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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전주 폭발사고 원인은 화약 포장재 때문"

24일 발생한 전주 폐기물 처리공장 폭발 및 화재 원인은 화약 포장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오후 2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여의동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소각로에서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으며 1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 공장의 직원 10여 명은 폐기 불가 판정이 난 폐기물을 재포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직원 이모(61)씨와 송모(38)씨가 숨졌으며 다른 8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