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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비봉공원 일대 주택지 개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옛 비봉공원 일대가 자연 상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택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4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북한산국립공원 인접 지역을 제외한 아랫부분 72만3062㎡의 개발을 허락하는 '평창동 일대 주택지 조성 사업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1971년 북한산비봉공원이 해제되면서 주택단지 조성사업지가 됐지만, 경사도와 입목본수도(나무들이 밀집한 정도)에 따라 개발행위가 제한돼 해당 지역 주민이 30여건의 소송을 제기하는 등 40년 넘게 개발 요구가 빗발쳐 왔다.

시는 이번에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한 구역 15만3655㎡는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제외해 개발을 막고, 그 아래 구역에 한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발을 허락하는 방식으로 원안을 수정해 가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