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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KBS2 새 수목사극 '천명' 호평속에 시청률 9.3%로 출발



KBS 2 새 수목 사극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가 시청률 9.3%로 출발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천명' 첫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9.3%로, 시작과 함께 MBC '남자가 사랑할 때'(10.5%)에 이어 같은 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전작 '아이리스 2'의 마지막회(10.4%)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불치병을 앓는 딸을 위해 도망자가 된 의관 최원(이동욱)의 사투가 도입부부터 긴장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자체 최저치인 4.7%에 그쳤다. 첫회에 비해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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