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노동/복지/환경

희귀 곤충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 국내 첫 발견



이름도 독특하고 전세계적으로 1속 (屬) 1종(種)만 있다고 알려진 희귀 곤충인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졌던 이 곤충이 강원도 춘천 수변 습지에서 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는 몸에 털이 많고 등이 꼽추처럼 굽었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1919년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후 다른 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톡토기 일반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지만 크기가 5㎜ 이하로 작다.

동굴, 고산지대, 사막지역 등의 땅 속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웬만해선 띄지 않는다.

톡토기는 마치 벼룩처럼 '도약기'가 있어 잘 튀는 성질을 갖고 있다.

균류나 박테리아, 이스트 등을 주로 먹지만 이끼류, 썩은 물질, 꽃가루 등도 먹는다.

생물자원관은 톡토기 무리의 생태 특징을 미루어 볼 때 이번에 새로 발견한 '아까보시곱추털보톡토기'가 환경곤충자원으로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